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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접목 척추 치료 건강센터 문 연다

자생한방병원, 웰니스센터 'the J'


건강한 척추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건강센터가 강남에 들어선다. 자생한방병원은 기존 피트니스센터에 양·한방 멀티플 검진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웰니스센터 'the J(더 제이)'를 오는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를 이용하면 자기공명영상촬영(MRI)과 X선 촬영 등을 이용한 척추종합검사부터 기초체력검사, 연령별 대표질환검사, 사상의학에 의한 8체형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8체형검사는 체질의학에 기반한 네 가지 체질을 바탕으로 비만, 부종의 상태와 근육량, 허약상태에 따라 체형의 패턴을 분석해준다. 또 척추정렬을 통한 올바른 운동법을 기본으로 한 1대1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는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기 위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한편 척추를 둘러싼 결합조직을 강화시켜 요통이나 허리디스크 등 척추와 관련된 모든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다. 약 1,652㎡(500평) 규모로 조성된 체련장은 트레이닝 존, 서킷 트레이닝, 트랙, 스포츠 크라이밍(Sports Climbing) 등으로 나뉜다. 특히 전 타석 최첨단 스윙분석 시스템이 갖춰진 골프존에서는 프로 골퍼들이 회원 체형에 맞춰 제공하는 1대1 맞춤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이제는 치료와 더불어 개인에게 맞는 사후관리와 운동을 통해 질환을 예방해야 할 때"라며 "단순히 운동만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척추정렬을 통한 올바른 맞춤운동을 제공함으로써 치유를 넘어 예방 영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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