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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어음부도율 0.02%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월 전국 어음부도율이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02%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3월 0.02%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어음부도율은 경제가 호황일 경우에도 통상 0.02%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기업 구조조정작업이 본격화된 6월 어음이나 기업어음(CP) 결제가 미뤄지면서 어음부도율이 크게 상승했으나 9월 들어 어음 결제가 원활히 이뤄지면서 부도율도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3%에서 0.02%로 하락했으며 지방은 0.03%에서 0.06%로 상승했다. 지방의 어음부도율이 높아진 것은 강원 지역 어음 위·변조사건에 연루된 업체의 어음이 부도처리됐기 때문이다. 전국의 부도업체 수(개인사업자 포함)는 129개로 전달보다 10개 늘었으며 신설법인 수는 4,822개로 727개 늘었다.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개인사업자 제외)은 50.8로 전달 51.2배보다 다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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