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6일 내츄럴엔도텍의 내년 매출액이 올해보다 46% 이상 늘어난 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360억원에 이르러 올해보다 40% 급증할 것으로 관측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올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80%, 429% 성장할 전망이어서 고속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제인 ‘백수오’의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내츄럴엔도텍이 생산하는 백수오는 갱년기 증상 개선용도물질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여성 갱년기 제품에는 이 원료를 써야 해 강력한 특허권”이라며 “수출도 올해는 10억원 미만에 그치지만 내년에는 100억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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