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독자한마디] 홍보용 연하장 자제해야

연말연시의 우체국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보내는 사람들의 잘못된 점도 있어 한마디 하고자 한다.홍보용 연하장 보내기가 얼마나 심한지 이것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마저 생겨나고 아르바이트생들도 있다고 한다. 물론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많고 또한 시간과 경제적 사정상 직접 찾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래도 편지나 카드는 사람의 정성이 담겨 있는 것이 가장 기본일텐데 이런 따뜻함은 찾아볼 수 없게 되어 버렸다. 다만 자신을 알리고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수단 정도로 전락해버렸다. 이런 과중한 우편량은 우체국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정작 빨리 보내야 하는 급한 업무에 차질을 주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겉치레적인 우편들을 받는 사람들도 한 번 보는 것으로 끝이다. 기계로 찍어낸 선전물 같은 연하장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손창현 인터넷독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