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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값 경착륙 안할 것"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집값이 연착륙하고 증시로도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세중 애널리스트는 "일부에서는 부동산 세제 강화로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증시에도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91년과 외환위기 당시에 부동산 시장이 경착륙을 했는데 그때는부동산 시장 조정과 경기 침체가 맞물렸기 때문에 하락 폭이 컸던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내수 회복 기조, 풍부한 유동성, 저금리 기조, 주택공급 확대 정책 등으로 인해 조정 폭이 크지 않을 것 같다"며 "2003년 10.29 대책 이후에도 가격이 곧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률(PER)이 8.8배로 부동산 시장에서 비슷한 개념인 `프라이스 렌트 비율'(서울 26배, 인기 아파트 35배)에 비해 낮고 투자 매력이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프라이스 렌트 비율은 10.29 대책 당시 24배에서 최근 26배로 올라갔지만 주식시장 PER는 오히려 떨어졌기 때문에 자산 배분 현상이 나타나면서 자금이 증시로 흘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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