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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광고비 사상최대

작년 광고비 사상최대 지난해 국내 광고시장은 하반기이후 경기 위축에도 불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일기획(대표 배종렬)은 지난해 총광고비가 전년보다 26.7% 늘어난 5조8,534억원으로 집계돼 종전의 최고치였던 1996년 5조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999년 하반기부터 2000년 상반기까지 경기 회복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매체별로는 신문이 2조1,214억원으로 총광고비 가운데 36.2%의 점유율을 차지, 2조 687억원인 TV를 다소 앞서 전년에 이어 1위를 지켰으며 다음으로 옥외 및 스포츠 등이 7,227억원, 라디오가 2,504억원, 케이블TV가 1,736억원, 잡지가 1,6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인터넷 및 PC통신은 1,360억원을 기록, 광고시장에서의 비중은 아직 2.3%에 머물렀지만 전년대비 신장률은 67.5%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또 업종별로는 컴퓨터 정보통신이 7,858억원을 지출해 여전히 1위를 유지했으며 여행 레저 등 서비스업, 은행 증권 등 금융업, 식품, 화장품 및 보건업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올해 광고시장은 경기부진, 실업률 상승, 금융불안정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10% 감소한 5조3,000억원에서 지난해보다 5% 증가한 5조8,500억원 사이에서 형성될 것으로 제일기획은 내다봤다. 제일기획은 또 올해 광고 주도업종을 IMT 2000을 비롯한 정보통신 서비스, 디지털 가전, 컴퓨터를 비롯 다국적 기업과 토종기업간의 마케팅 경쟁이 가속화되는 금융, 식음료, 유통, 가전, 자동차, 패션, 화장품 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효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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