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판로 확대 지원이 결정된 기업은 한방생리대 전문 제조 업체‘웰크론헬스케어’, 싱크선반ㆍ건조대 전문 업체 ‘대명아이넥스’ 등 26개 업체로 지난 8일 민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우수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진출 선정위원회’가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윤주경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법과 규제도 다르고 시장과 고객도 낯설어 현지 진출을 원하면서도 머뭇거릴 수 밖에 없는 불안감을 잘 이해한다”며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