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KT 사장이 자신의 블로그(blog.paran.com/lyk)를 통해 인터넷 종량제 도입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사장은 5일 블로그에 올린 ‘우리의 인터넷 이대로 좋은가’라는 글에서 “통신업체의 수입은 늘어나지 않는데 인터넷 사용량은 매년 두 배씩 늘어 지속적인 투자가 없으면 우리나라 인터넷은 초고속이 아니라 초저속이 될 것”이라며 “이제는 종량제를 도입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 인터넷은 전면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며 인터넷 종량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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