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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하이닉스 3.86% 올라


우려와 달리 런던 테러의 영향은 크지 않았다. 다만 종합주가지수는 3일 만에 소폭 내렸고 코스닥은 9일 만에 조정을 받았다. ◇유가증권시장=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87포인트(0.47%) 떨어진 1,021.95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으나 테러 소식에도 불구, 외국인 투자가들은 7일 연속 매수에 나서 지수 낙폭을 줄였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ㆍ현대차ㆍLG전자ㆍ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총 1,57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2억원, 45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주력했다. 비금속광물(1.02%), 운수창고(0.79%), 보험(0.50%)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특히 의약품(-4.25%), 의료정밀(-2.14%), 증권(-1.98%), 유통업(-1.43%) 등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86% 뛰었고 삼성SDI(1.04%), LG전자(0.74%) 등의 기술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0.23%) 내린 518.66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은 올 들어 가장 많은 2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장 하락을 주도했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제약(-2.57%), 금융(-2.27%) 등의 업종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지수하락을 이끌었고 인터넷(5.29%), 출판매체복제(3.10%), 건설(3.06%)업종은 약세장 속에서도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관련주들이 테러 수혜 종목군으로 꼽히며 동반 급등했고 전통적으로 전쟁 관련주로 지목되던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지만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동반 하락했다. ◇선물시장=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하락한 131.4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891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100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55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986계약 줄어든 8만8,672계약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전날 수준인 13만2,662계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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