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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시장 1년만에 '화려한 부활'

주식시장 50% 오르고 부동산도 10% 상승세<br>금융위기 충격 벗어나


SetSectionName(); 자산시장 1년만에 '화려한 부활' 주식시장 50% 오르고 부동산도 10% 상승세금융위기 충격 벗어나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주식ㆍ부동산 등 자산시장이 1년 만에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 화려하게 부활했다. 25일 증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은 달러캐리 트레이드 등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50%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고 부동산시장도 아파트를 중심으로 10% 내외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4일 현재 코스피지수는 1,682.34포인트로 지난해 말보다 49.6%나 상승했고,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해 10월 말(938.75포인트)과 비교하면 79.3%나 뛰어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지난해 말 332.05포인트에서 24일 현재 511.19포인트로 53.9%나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ㆍ현대자동차 등 간판기업들의 경우 금융위기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 데 힘입어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의 주가는 1년 사이 2~3배나 급등했다. 이처럼 증시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인 것은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유동성 공급을 늘린데다 상당수 국내 기업들이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올 한해 동안 국내증시에서 무려 32조원의 순매수를 통해 한국 주식 사재기 경쟁을 벌였다. 경기회복에 힘입어 원자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금을 비롯한 원자재펀드 수익률도 크게 뛰어올랐다. 일부 원자재 펀드의 연간 수익률은 100%에 육박하기도 했다. 지난해 금융위기의 여파로 금리가 크게 올랐다가 올 들어 다시 떨어지자 채권형 펀드로도 자금이 많이 몰렸다. 24일 현재 채권형 펀드 설정규모는 45조원으로 올 들어 15조원 이상 늘었다. 이는 올 들어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채권 값이 올랐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도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을 회복했다. 올해 전국 아파트 가격이 2.46% 상승했고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5.44% 올랐다. 과천시·강동구·서초구·송파구 등은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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