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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엠아이큐브, 삼성전자와 손잡고 디지털 학습기 시장 진출 영어학습 '디멕' 18일 시판, 2,500대 사전판매 실적… 中등 해외시장 공략 계획도 이유미기자 yiu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엠아이큐브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디지털 학습기시장에 진출한다. 엠아이큐브는 삼성전자 및 교육콘텐츠 업체인 에듀박스와 제휴를 맺고 신개념의 디지털 영어 학습기 '디멕(DMecㆍ사진)'을 개발해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디멕은 출시에 앞서 이미 2,500대의 사전 판매실적을 올려 약 15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측은 국내시장에 이어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선주 엠아이큐브 대표는 "영어 학습은 유아 때부터 귀로 듣고 눈으로 체험하는 습관이 형성돼야 효율적이라는 데에 착안해 디멕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며 "아이들은 물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학습기라는 것이 디멕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엠아이큐브는 올해 초부터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 및 삼성전자 수원연구소와 공동으로 영어학습기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단말기 개발에 착수해 디멕을 선보이게 됐다. 또한 회사측은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국내의 대형 유통업체들과 적극적인 협력관계 체결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디멕은 2~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에듀박스의 영어 콘텐츠가 탑재된 휴대용 8인치 LCD단말기 (800PE) 제품으로 집안 어느 곳에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교육내용은 초보자용 입문부터 고급 회화까지 다양한 수준의 영어 콘텐츠로 이뤄져 있으며 모두 290여개 강의가 3~20분의 분량으로 만들어져 수준에 맞는 강의를 골라 반복 청취하는 맞춤식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가 디멕 학습기를 위해 제작한 800PE 단말기의 경우 영유아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 시스템을 장착해 학습 내용의 재생 및 구간 반복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MP3(1GB), 동영상(4GB), 디지털 사진 앨범, 블루투스 등의 기능까지 탑재된 디지털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엠아이큐브는 국내 온라인 시장은 물론 대형 유통점이나 백화점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하는등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의 1,000여개 매장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며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디멕의 출시 이전부터 선주문이 크게 몰리는 등 제품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국내에 서만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연말께 디멕의 중국 출시를 위해 상해미디어그룹(SMG)과 업무제휴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엠아이큐브는 학습용 콘텐츠나 주부들을 위한 콘텐츠를 인터넷 홈페이지(www.midmec.co.kr)를 통해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디멕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에듀박스의 1년간 온라인 무료수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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