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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체 가동률 62% 그쳐

작년 3월이후 11개월째 하락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중소 제조업체 5곳 가운데 4곳은 정상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월 1,421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가동률이 62.6%로 떨어졌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저치인 작년 12월(64.1%)보다 1.5%포인트 더 낮아진 것으로, 지난 2002년3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소기업 가동률은 작년 3월 71.1%를 기록한 이래 벌써 11개월 연속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하강에 따른 조업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가동률이 80%를 넘는 정상가동 업체도 연일 줄어들고 있다. 1월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전월대비 3.4%포인트 낮은 22.4%로, 작년 같은 달(41.1%)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유광수 중앙회 조사통계팀장은 "1월에는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기도 했지만 불황에 따른 완성차 업계의 조업중단과 수출 급감 등의 영향을 받아 정상가동업체 비율이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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