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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후순위채 1,200억 첫날 매진

조흥은행은 18일 발행에 들어간 원화후순위채 1,200억원 어치를 하루만에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당초 18일부터 23일까지 1,000억원을 목표로 시판에 들어갔으나, 판매 첫날에 목표치를 200억원이나 초과해 조기에 마감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제도상 분리과세가 가능하고, 실효수익률 약 8%의 확정금리를 주는 고수익 금융상품이라는 점에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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