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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10명중 7명 "정보 보호방침 확인안해"

네티즌 10명중 7명은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 하면서도 정작 회원 가입 때 개인정보보호 방침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보호진흥원(KISA)가 발표한 '2008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 중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할 때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공개한다는 사실을 아는 이용자는 59%로 절반을 넘었지만,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확인하지 않는 가입자는 전체의 6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 대부분이 개인정보 취급방침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스스로 정보보호를 위한 노력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방통위의 설명이다. 개인정보 취급 방침을 읽지 않는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용이 너무 많아 번거롭거나(85.7%), 내용이 너무 어려워 이해하기 힘들다(11.8%) 고 답했다. 또 해킹(3.4% 포인트), 웜ㆍ바이러스(4.1% 포인트), 스파이웨어(2.5% 포인트) 등으로 인한 피해는 증가했지만 피해 경험자의 절반 가량(47.1%)이 '신고기관을 몰라서 피해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말해 이에 대한 홍보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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