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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아트릭스' KT 통해서도 국내공급 추진


KT가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아트릭스(사진)’를 출시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모토로라와 아트릭스 출시를 위해 논의 중이다. 모토로라는 이전까지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에만 단말기를 공급해왔지만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판매로 다변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아트릭스는 상반기 내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KT에서도 출시가 확정될 경우 비슷한 시기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아트릭스는 거치대에 꽂기만 하면 아트릭스에서 재생되는 동영상 등을 컴퓨터와 TV에서 즐길 수 있는 ‘N스크린폰’으로, 북미지역에서는 3월께 판매될 예정이다. 4인치 화면에 처리속도가 2배 빠른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안드로이드 2.3버전 운영체제(OS)가 탑재된다. 올 초 미국에서 열린 국제가전쇼(CES) 2011에서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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