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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보급형 디지털TV 출시
입력2002-08-11 00:00:00
수정
2002.08.11 00:00:00
LG전자는 디지털 TV 보급확대를 위해 보급형 HD급 평면TV 32ㆍ28인치 2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 제품에 디지털 방송수신기(셋톱박스)를 연결하면 HD급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와이드(16 대 9)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채용해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색 번짐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재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두 화면 동시시청 ▦화면크기 조정(4 대 3 또는 16 대 9) ▦자동시각 설정 기능 등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다양한 부가기능이 내장됐다.
가격은 32인치의 경우 기존 동급 TV가격(245만원)보다 30% 정도 저렴한 170만원대, 28인치는 와이드 형태의 디지털 TV로는 가장 싼 120만원대이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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