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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미술과의 대화] 우리은행, 미술품 투자마케팅 선두주자



우리은행은 경매를 통한 미술품 투자 기회를 늘려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마케팅을 투자와 연결하는 고리로 ‘아트 뱅킹(Art Banking)’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것. 지난 달 4일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는 우리은행의 알짜 프라이빗뱅킹(PB)고객 5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가 열렸다. ‘세계 경매 및 미술품 투자 세미나’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은행과 서울옥션이 공동으로 소더비사를 초청했으며, 2005년 11월 뉴욕 소더비사 메인 경매의 한국 프리뷰전과 같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모네와 르느와르, 피카소 같은 근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관람과 소더비 스페셜리스트로부터 경매의 특성과 투자대상으로서의 작품들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소더비사는 UBS와 씨티은행, ABN암로, 크레딧스위스 등과 같은 글로벌 프리이빗 뱅킹에 예술품 경매를 통한 투자, 예술품을 담보로 한 대출 서비스, 예술품 관련 감정 및 세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우리은행 PB사업단 관계자는 “세미나 후 고객들이 해외 예술품 투자에 대해 상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은행은 아트뱅킹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해 우리은행이 진행한 갤러리 행사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금융 외의 예술품에 대한 투자 정보 및 투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PB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이와함께 청소년에 대한 미술 지원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95년부터 매년 4월에 열리고 있는 ‘우리은행 전국미술대회’는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전국 만 4세이상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대상이며, 6월에 입상작을 발표한 후 본점에서 전시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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