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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용(64ㆍ사진) 전 산업은행 총재가 나이스(NICE)그룹의 금융 부문 회장으로 취임한다. 정 전 총재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행시 14회로 관계에 들어와 재무부 금융정책과장, 재정경제원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친 정통 재무 관료 출신이다. 한편 나이스그룹은 신용평가·신용조회·채권추심 등 총 30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국내 최대 금융인프라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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