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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종 창업 사상최대증가율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분야의 신설법인이 70%나 급증하는데 힘입어 서비스업종의 창업증가율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23일 중소기업청이 8대도시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3월 업종별 창업동향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종의 신설법인수는 2.021개로 2월의 1,344개에 비해 50.3%나 증가했고 비중도 39.3%에서 43.9%로 4.6%포인트 상승했다. 이같은 수치는 올1월 1,213개에 비하면 66.1%, 지난해 같은 기간의 613개보다는 3배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이중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분야의 창업수는 1,233개로 2월의 727개에 비해 무려 69.6%나 뛰었고 이에따라 총신설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1.3%에서 26.8%로 높아졌다. 도소매업은 975개로 233개나 늘었지만 비중면에서는 21.2%로 0.5%포인트 떨어졌고 제조업도 193개 증가한 883개를 기록했지만 19.2%로 1%포인트 하락했다. 이밖에 건설업 11.2%(518개), 운수여행업 3.3%(151),기타 1.2%(57) 순이었다. 한편 지난달 총신설법인수는 4,605개, 부도법인수는 189개였으며 이에따라 부도법인에 대한 신설법인 배율은 24.4로 높아졌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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