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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H·윈포넷 "올실적 풍년"

임대희·권오언 대표"매출 목표치 초과 전망"

SNH와 윈포넷이 나란히 올해 목표했던 예상 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주최로 여의도에서 열린 합동 기업설명회에서 임대희 SNH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2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연말까지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목표치인 400억원을 넘어 45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당초 목표치(140억원 8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SNH는 광통신설비 제조업체로 기간망 장비를 생산해 주로 KT에 납품한다. 임 대표는 “올해는 매출 1,000억원대 규모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하반기 출시할 신제품의 성공적인 런칭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오언 윈포넷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인 25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마진률 확대로 기존 목표치인 37억원에서 43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영업이익 증가는 주요 제품인 PC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IP 제품군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 권 대표는 “그간 영상보안 시장은 DVR과 아날로그카메라가 주도했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네트워크 비디오레코더(NVR)와 IP카메라가 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말 IP카메라를 출시해 IP제품의 풀라인업을 갖추는 등 PC DVR리더에서 IP분야의 리더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윈포넷의 IP제품 매출 비중은 올해 9% 수준에서 내년에는 14%까지 늘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날 SNH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76% 오른 5,790원으로 장을 마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윈포넷은 보합에 머물며 5,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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