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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파라다이스 절대 저평가 영역"-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13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자산가치만으로도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등 절대 저평가 영역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원(전일종가 4,18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현금과 투자자산 등 자산가치 총액이 4,80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3,800억원을 1,000억원 이상 초과하는 등 절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중국인 입장객수 증가에 힘입어 2011년 영업이익이 39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에 힘입은 Drop액 증가와 3분기부터 상승 반전한 Hold Ratio의 추가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1,174억원을 기록할 것이다”며 “영업이익은 성과급 140억원을 지급하고 나서도 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94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실적호전의 이유였던 중국인 입장객수 증가는 2011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해외 출국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VIP들의 카지노 수요도 동반상승하고 있다”며 “파라다이스는 우수한 중국 VIP 전담 마케터들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흡수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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