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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30대 호프집 종업원 40억 복권 당첨
입력2002-07-19 00:00:00
수정
2002.07.19 00:00:00
대구에 사는 호프집 종업원 박모(34)씨가 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관리하는 제6회 플러스 플러스 복권 40억원에 당첨됐다.박씨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복권 20장을 구입했으며 이중 5장이 1,2,3등에 연속으로 모두 걸리는 행운을 안았다.
플러스 플러스 복권의 경우 1등(1장)이 10억원, 1등 당첨번호의 전ㆍ후 번호인 2등(2장) 각 8억원, 또 1등 번호의 전전ㆍ후후 번호에 돌아가는 3등(2장)이 각 7억원으로, 박씨는 이들 5장의 번호가 연속으로 당첨돼 최고액인 40억원을 거머쥐게 됐다.
이는 지난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제1회 슈퍼코리아 연합 복권에서 나온 사상 최고 당첨금인 55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액수다. 박씨는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공단 이사장실에서 당첨금을 전달 받는다.
박씨는 당첨금 40억원 가운데 세금 22%를 뗀 나머지 31억2,000만원을 실 수령하게 된다고 공단측은 밝혔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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