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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한 기업] 이노퍼니 '이노체어'

의자서 180도 스트레칭 가능


지난 1985년 대기업 부품납품업체로 시작한 이노퍼니는 기능성의자인 '이노체어'의 개발로 기능성의자 분야의 대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게임이나 업무 등으로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나이에 상관없이 근골격계질환의 예방및 치료법은 우리시대의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이노퍼니에서 보급하고 있는 '이노체어'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이노체어는 사무용의자 이면서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180도까지 스트레칭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직장인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노체어가 특허를 받은 등받이는 평상시엔 편안한 사무용의자로 사용되지만 오른쪽에 있는 록킹장치를 풀면 등받이가 등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여 180도까지 스트레칭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5도 간격으로 원하는 위치에서 고정이 가능해 체형에 맞는 가장 편안한 위치를 찾아주는 맞춤형 시스템 등받이도 적용돼 있다. 이노체어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NEP(신제품인증-힌지유닛) 및 정부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독창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노체어는 장애인보조공학기기로 선정되어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을 통해 장애인고용사업장에 무상 지원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국제사무가구 전시회에 참석하여 높은 호응을 얻은 이노체어는 현재 영국, 러시아 등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노퍼니의 한 관계자는 "이노퍼니는 180도로 의자를 눕혀도 절대로 넘어가지 않도록 한 설계와 등받이 리턴기능의 핵심인 판스프링의 강도를 한층 강화시켜 세계최초로 실용화하는 등 작지만 강한 기술기업"이라며 "수년간 묵묵히 연구개발(R&D)에 매진한 성과를 국내외에서 인정 받은 만큼 전세계 직장인들의 척추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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