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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5만원권 위폐감별기가 등장했다. 이네프는 오는 23일 선보일 5만원권 지폐 유통시기에 맞춰 인식률 99%의 초정밀 위폐감별기 '스마트체크 200(사진)'을 내놓았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체크 200은 위조지폐 차단을 위해 5만원권은 물론 수표와 기존에 유통되던 지폐까지 위폐 감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 제품은 적외선, 자외선, 마그네트 패턴, 색상센서 등 10가지 이상의 센싱을 통해 1초 이내에 위조지폐 여부를 판단해 2.3인치 LCD화면에 표시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은행권에서 가동중인 고감도 감별기와 마찬가지로 천원권에서 고액권까지 정확한 감별이 가능하다"며 "주유소, 백화점, 대형마트와 자영업자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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