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tSectionName(); LS, 사업부문 회장에 오너 전진배치 니꼬동제련-예스코 회장 구자명씨… 부회장 구자균·시미즈씨 이유미기자 yium@sed.co.kr (좌부터)구자명 회장, 구자균 부회장, 시미즈 유지 부회장, 손종호 사장, 심재설 사장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S그룹이 구자명 LS-니꼬동제련 부회장을 사업 부문 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전문경영인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로 전진배치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S는 이에 따라 오너 일가 3명이 나란히 사업 부문 회장을 맡고 전문경영인이 회사 운영을 책임지는 투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LS그룹은 10일 구자명 LS-니꼬동제련 부회장을 동제련-예스코 사업 부문 회장으로, 구자균 LS산전 사장과 시미즈 유지 LS-니꼬동제련 사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36명의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손종호 LS전선 CEO와 심재설 LS엠트론 CEO는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강성원 LS-니꼬동제련 부사장과 김성은 가온전선 전무는 각사의 CEO에 올랐다. 구자명 신임 회장은 구태회 명예회장의 3남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호남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한 후 LS상사와 예스코를 거쳐 LS-니꼬동제련을 이끌어왔다. 이번 인사로 구태회 LS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자홍 LS 회장과 차남인 구자엽 LS산전 회장, 3남인 구자명 회장 등 3형제가 나란히 사업 부문별 회장직을 맡게 됐다. 구자균 신임 LS산전 부회장은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이자 구자열 LS전선 회장의 동생으로 10여년간 경영학 교수로 지내다 2005년 LS산전으로 자리를 옮겨 스마트그리드 등 그룹의 '그린 비즈니스'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구자은 LS전선 전무는 LS-니꼬동제련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오너 일가는 계열사를 묶은 부문별 회장으로서 큰 그림을 그리고 주요 계열사는 전문경영인에게 맡기는 책임경영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