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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업계 추석특수 기대로 '희색'

양주업계 추석특수 기대로 '희색'젊은이서 노년까지 수요층 다변화 예상 올들어 주세인하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성장을 구가중인 위스키업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내놓고 수요층 다변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씨그램, 진로발렌타인스, 하이스코트 등 위스키 3사는 자사 주력제품의 올 추석 선물세트 매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최고 2배 이상 늘려잡고 있다. 특히 위스키의 수요가 룸살롱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서 80%이상 집중돼있는 것을 탈피하기 위해 선물세트 속에 각종 선물을 끼워주는 '덤'마케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먼저 '윈저'시리즈를 시한하고 있는 두산씨그램은 올 추석 매출목표를 지난해 33만세트보다 50%이상 늘어난 49만세트로 잡고 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로얄 살루트', '시바스 리갈' 등 인기브랜드에 주력하는 한편 지난달 초 첫선을 보인 '윈저17'의 인지도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렌타인과 임페리얼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는 진로발렌타인스는 지난해 말 얼라이드도맥에 인수된 후 첫 추석이라는 점을 감안, 15만세트 이상 판매를 목표로 삼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하이스코트도 올 판매목표를 100%이상 높게 잡고 있다. 지난해 2만 6,000세트에서 올해는 5만 5,000세트를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 딤플과 조니워커 시리즈 등 21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제작, 젊은 층부터 노년 층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이 일찍 찾아와 과일등의 건물 수요가 저조할 것을 예상한다"며 "상대적으로 주류에 선호도가 높아지는 호기를 활용 소비자들에게 한층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입력시간 2000/08/27 19: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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