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멜파스, 200% 무증 소식에 급등

터치 패널 전문업체 멜파스가 무상증자 실시 소식에 급등했다. 멜파스는 1일 7.39% 오른 6만2,5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1억원 상당의 멜파스 주식을 동반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멜파스의 상승세는 무상증자 결정 때문으로 풀이된다. 멜파스는 이 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우선주 1주 당 신주 2주씩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이며 배정한 주식이 1주 미만의 단수주인 경우는 20일 종가를 기준으로 매각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멜파스의 한 관계자는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다”며 “회사 규모나 시가총액에 비해 자본금이 적고 유동 주식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200%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스마트폰ㅇㅔ 멜파스 제품이 적용되면서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갤럭시탭 등에 적용되는 중형 터치패널에서도 성장동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경쟁 터치업체들에 비해 영업환경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