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파일] 오리온전기 '세빗' 참가 등

오리온전기(대표 김영남·金英男)가 24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 박람회「세빗」에 PDP 대형 모니터「와이드닉스(WIDENIX)」를 출품한다. 와이드닉스는 해상도가 853X480으로 고화질인데다 1,677만가지 색상 표현이 가능해 전시회, 화랑, 백화점, 호텔의 광고용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측면시야각이 상하좌우 160도이상이어서 옆에서 시청해도 화면의 일그러짐이 없는데다 두께가 9.9CM, 무게가 38KG에 불과해 설치가 자유롭다.오리온전기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자체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PDP 모니터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 디지털 컬러복사기 시판

한국 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鄭光殷)는 컬러복사기와 레이저 프린터 기능을 가진 디지털 컬러 네트워트 복합기(다큐컬러 4CP)를 24일부터 시판한다.

기존 컬러복사기가 프린터 출력을 위해 가격이 훨씬 비싼 외장형 콘트롤러를 구입해야 했으나 신 제품은 프린터 콘트롤러를 내장해 경제성이 대폭 강화됐다.

■ 삼성상용차 '야무진' 트럭 캐릭터 선정

삼성상용차는 트럭 캐릭터로 「야무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야무지고 당찬 일꾼의 이미지를 표현한 야무진 캐릭터는 딱딱하고 투박한 트럭의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고 삼성상용차는 설명했다.

삼성상용차는 매각을 추진중인 승용차사업과는 별개로 독자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캐릭터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