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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확대 힘입어 대덕전자, 올실적도 '쑥쑥'

대덕전자가 스마트폰시장 확대에 힘입어 올해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은 17일 대덕전자에 대해 "스마트폰시장이 커지면서 반도체용 패키지와 휴대폰용 메인기판 등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8,700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대덕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17.6%, 37.2% 증가한 4,629억원, 3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 1ㆍ4분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17.4%)하지만 영업이익은 21.8%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인데다 환율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전반적인 마진율 개선과 시장점유율 증가세를 고려할 때 수익성 개선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대덕전자의 내장형(임베디드) 및 통신장비용 인쇄회로기판(PCB)에 대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혔다. 박 연구원은 "전자제품 소형화 추세로 정보기술(IT) 부품 및 칩을 내장하는 임베디드 PCB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라며 "무선인터넷 환경이 확대되면서 통신장비 투자가 늘어 네트워크용 PCB 판매세도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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