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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시장 '찬바람'

토지거래시장 '찬바람' 8월 거래면적 작년동기보다 17.8%나 줄어 준농림지 건축규제와 금융시장 불안등으로 부동산 투자심리도 위축, 토지거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전국의 토지거래는 12만8,920필지, 4,565만6,000평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필지수는 10.%, 면적은 1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중 토지거래는 지난 1월에 비해서도 필지수와 면적기준으로 각각 9.0%와 13.6%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필지수 기준)로는 울산(35.6%)과 경남(2.1%)등 2개 시?도만 증가했고, 경기?서울?대전등 나머지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중 제주는 35.1%로 가장 크게 줄었으며 광주(27.2%)와 대전(271.%)도 감소폭이 컸다. 또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8.0%)보다는 비도시지역(16.7%)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최근 땅값이 오르고있는 철원?파주등 접경지역및 울진공항개발지역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매도호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실제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의선 통과예정지인 파주 군내면과 진동면, 경원?금강산선 분기점인 철원군 근북면등 예상철로 주변의 땅값은 다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또 울진공항지역의 경우 투기적 요인에 따른 땅값 상승은 거의 촛m 는 가운데 공항부지 편입에 따른 농업인의 대토구입과 묘지이장으로 농지와 임야의 실거래가격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10/08 19:0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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