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전자 해외매출 20조 목표

LG전자 해외매출 20조 목표 LG전자가 내수 침체에 대응해 수출에 승부를 걸었다. LG는 올해 해외매출 목표를 국내생산 수출액 11조3,000억원, 해외생산 법인의 현지판매 및 역외수출액 8조7,000억원 등 모두 20조원(157억달러)으로 잡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28억7,000만달러)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이며, 올해 내수목표인 5조4,000억원의 4배에 이르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의 경우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39억달러, 유럽은 26억달러 중국 23억달러, 중남미지역 11억달러 등이다. LG는 특히 폴란드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해 고부가가치 TV생산 시설을 갖춘데 이어 오는 7월 멕시코 백색가전공장과 중국 창사(長沙) 대형 모니터용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수출 품목은 완전평면TV, 벽걸이TV 등 디지털 제품을 비롯해 세계 1위인 에어컨에 주력하기로 했다. 에어컨의 경우 올해 9억달러 의 수출계약을 끝내는 등 지난해보다 30% 이상, 17인치 이상 대형모니터는 40%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이동통신 단말기는 미국과 중국을 집중공략, 30% 증가한 500만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CD롬ㆍ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롬 등 광스토리지 분야도 40% 늘어난 2조3,000억원, 2003년에는 3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LG는 밝혔다. LG는 이를위해 해외 마케팅팀장을 임원급으로 높이고, 전세계에서? 3억5,000만 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기로 했다. 최형욱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