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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한 문화부 콘텐츠산업실장 "韓-獨3D 온라인게임 공동개발 합의"

한국과 독일이 3차원(3D) 온라인 게임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양국은 이를 위해 오는 11월 부산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D 온라인 게임을 위한 개발센터를 독일에 설립할 방침이다.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31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웨스틴벨레뷰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독일 작센주가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 실장은 “지난 30일 작센주 총리와 독일 중앙정부 부총리 등과 만나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양국 실무자들이 모여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독일 작센주 총리 등이 제안한 것을 우리나라 문체부가 적극 수용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양국은 앞으로 독일이 보유한 입체영상기술과 우리나라의 온라인 게임 개발기술을 접목시켜 특수 안경 없이도 3D 입체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필요할 경우 작센주 내에 온라인게임 개발센터 추진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협력이 이뤄지면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전문가를 독일에 파견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며 “논의가 진척될 경우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 실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 기술이 유럽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게임 콘텐츠 개발에 중요한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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