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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정보도 경매시대
입력2001-02-13 00:00:00
수정
2001.02.13 00:00:00
증권정보도 경매시대
에프엔조이 15일부터
'증권정보도 경매로 얻으세요'
에프엔조이(대표 김훈회ㆍwww.fnjoy.com)는 최근 증권정보 인터넷 경매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달 15일께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전문 애널리스트ㆍ펀드매니저ㆍ증권사 투자전문가 등 50여명을 확보, 데이터베이스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자체 평가기준에 의해 전문가들의 순위를 메기고 이를 실시간 경매방식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경매의 최초가격은 정보제공자의 평가에 따른 가격과 해당 정보당 필진이 설정한 가격으로 정해지는 등 인적ㆍ정보가치별, 등급별로 매겨진다.
필진이 제공한 정보는 낙찰 받은 사용자가 정하는 범위 외에는 공개되지 않으며 경매를 통해 들어온 자금은 회사를 거쳐 정보 제공자들에게 분배된다.
에프앤조이는 이 시스템을 통해 구축된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인력뱅크로 활용하고 오프라인 상의 트레이딩센터 개설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2)547-4963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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