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기존 종신보험 기능에 가입자 생전 입원 및 수술 의료비 보장을 더한 ‘우리가족 채워주는 메디컬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종신보험 가입금액의 80%를 가입자 생전에 입원 및 수술급여금으로 선지급하는 것이 특징으로 최대 1억원의 주계약 가입으로 3일 초과 입원시 하루 최대 10만원을, 1~5종 수술은 1회 최대 500만원을 각각 보장 받도록 했다. 이 상품은 계약일로부터 가입자가 정한 연령까지는 사망보험금만 지급되고, 그 이후부터 종신까지는 사망보험금 일부를 의료비로 선지급 받을 수 있게 했다. 5,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실시간 건강상담, 간병인 지원, 가족검진 우대 등이 포함된 헬스케어 서비스가 별도로 제공된다. 월 보험료는 보험가입금액 1억원, 40세 남성, 60세형, 20년납 기준으로 26만9,000원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입원과 수술급여금을 사망보험금에서 선지급해주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상승되는 의료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험 상품의 보장 범위와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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