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신임 회장은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10∼2011년 한국금융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조 회장은 “지금 한국 경제에서 시급한 것은 구조조정, 규제혁파, 노동 및 교육개혁”이라며 “단기적인 경기부양은 효과가 없고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일본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 현안과 관련해서도 “앞으로 학자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고 학회 차원에서 1년에 3∼4차례 일치된 목소리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주희기자 juhee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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