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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 플렉서블 OLED 수혜 기대감에 강세

AP시스템이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AP시스템은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49분 기준 전날 대비 2.40%(500원)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플렉서블 OLED 투자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AP시스템의 수주가 늘어나고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글로벌 플렉서블 OLED 투자가 4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주 증가로 AP시스템의 실적이 2·4분기부터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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