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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개된 '뉴 911 카레라'와 '카레라 S' 차량과 함께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신차는 터보 수평대향 엔진, 성능과 승차감을 높인 섀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911 카레라 S의 경우 최대 42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과거 모델과 비교해 20마력 향상된 수치다. 이번 모델은 카레라 패밀리에서 시속 100㎞를 4초 안에 돌파하는 첫 911 모델이다. 911 카레라 S는 3.9초 만에 이를 달성한다. 911 카레라의 최고속도는 시속 295㎞, 911 카레라 S는 308㎞이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뉴 911 카레라'와 '카레라 S'의 판매가격은 각각 1억3,330만원, 1억5,010만원이다. /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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