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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홍수 속 이번엔 '트럼프 테마주'

새만금청장 과거 회동사실 부각

페이퍼코리아, 기대감에 3.14%↑

증시에 이렇다 할 모멘텀이 없어 테마주들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 후보 테마주까지 등장했다.

페이퍼코리아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14% 상승한 69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가 오른 것은 인터넷 주식카페 등을 중심으로 페이퍼코리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자인 도널드 트럼프 수혜주라는 루머가 돈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후보가 지난 2010년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이춘희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과 만나 새만금 개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페이퍼코리아는 새만금 일대에 약 52만8,925㎡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새만금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 보유한 토지는 새만금보다 군산 지역에 더 가까이 있어 새만금개발과 직접적인 연관이 크지 않다"며 "기업가치와는 큰 관계가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인디에프가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수혜주로 떠오르며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인디에프의 모회사인 세아상역의 김웅기 회장과 힐러리 전 장관은 지난 2010년 아이티 봉사활동에서 연을 맺은 뒤 친분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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