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지방중기청 생겼다

6대 광역시 중 마지막으로 신설

7만2,000개 지역 중기 수혜 전망

정갑윤(왼쪽 네번째부터) 국회 부의장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등이 지난 11일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열린 울산지방중소기업청 개청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중기청

울산광역시에 지방중소기업청이 신설됐다. 중소기업청은 울산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밀착형 지원 강화를 위해 11일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울산지방중소기업청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주영섭 중기청장과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역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울산은 그 동안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방중기청이 없었다.

이번 울산지방중기청 설치로 7만2,000여개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정책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