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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웨스틴조선호텔, 미슐랭 레스토랑 디저트 한정판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베이커리숍에서 뉴욕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아이피오리’의 페이스트리 셰프인 밥 트루잇(사진)의 신규 디저트 6종을 4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한 갈라 디너 행사로 방한한 밥 트루잇 셰프는 머랭 레몬 타르트인 ‘오 씨트론’과 한국의 화이트데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케이크 ‘팔레 블랑’, 자몽 캔디, 진주 모양의 초콜릿으로 장식된 ‘쁘띠 가또’ 등을 선보인다.

밥 트루잇 셰프는 아이피오리 뿐 아니라 알타마레아 그룹에 속한 레스토랑 전체 페이스트리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푸드&와인 매거진에서 진행한 ‘2013 최고의 페이스트리 셰프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디저트 프로페셔널 매거진에서 ‘2010 미국의 톱 10 페이스트리 셰프’로 선정되기도 했다.



밥 트루잇 셰프는 “내가 일하는 곳이 아닌 다른 나라, 다른 호텔에서 디저트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저트를 맛보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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