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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출시

삼성전자가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SUHD TV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퀀텀닷 디스플레이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SUHD TV를 출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채용했다. 반도체 특성을 가진 퀀텀닷 기술은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분의 1에 불과한 나노 크기의 퀀텀닷 입자 하나 하나가 정확하고 순수한 색을 표현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뛰어난 화질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은 가장 최근에 개발되어 상용화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을 채용한 삼성전자 SUHD TV는 지난해 출시된 후 기존 TV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화질로 전 세계에서 호평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시장에 49형부터 최대 88형까지 SUHD TV총 14개 모델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확대해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커브드 TV와 초대형 T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삼성전자는 커브드 TV 모델은 10모델로 확대하고, 65형(163cm) 이상 초대형 TV도 8모델로 대폭 늘려 고객들이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4월말까지 65형, 55형 SUHD TV KS9500, KS8500 시리즈 모델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무상 보증 기간을 5년으로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TV의 무상 보증 기간이 패널은 2년, 메인보드 등 기타 부품은 1년인 것에 비해 품질 자신감을 앞세운 파격적인 조건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은 “올해 SUHD TV 신제품은 컬러, 밝기 등 화질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채용하고, 하나의 리모컨으로 주변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사용편의성과 디자인도 대폭 개선되어 고객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SUHD TV 신제품을 선택해 주신 고객들이 잔상이나 화질의 변화가 없이 오랫동안 두고 뛰어난 화질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5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보다 SUHD TV의 화질, 사용편의성 등 품질은 크게 높였으면서도 가격은 내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문턱을 낮췄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하는 SUHD TV 신제품의 출고가를 최대 90만원까지 내렸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65형·55형의 KS9500, KS8500 시리즈 모델의 정식 판매에 들어갔으며, 출고가격은 KS9500 기준으로 65형 699만원, 55형 469만원, KS8500 기준으로 65형 639만원, 55형 40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정식 출시한 모델 외에도 상반기 중 SUHD TV 출시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진기자 stari@sed.co.kr

삼성전자 모델들이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SUHD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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