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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사우디 20조원 최대규모 수주 소식에 강세

대우건설이 한화건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국내 건설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대우건설은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 보다 5.41%(350원) 오른 6,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은 전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 인근에서 추진하는 21조원 규모의 신도시 건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계약이 완료되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해외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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