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자동차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카톡(Car-Talk)’ 서비스를 시연했다. 지난해 개발된 이서비스는 차량고장 여부 원격 진단, 운전자 습관분석, 도로 상황정보 공유, 택배차량 통합관제 등의 기능을 갖췄다. 대전의 소프트웨어개발사 알티스트는 프로그래머 등이 자동차의 전장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이번 행사에서 공개했다.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스마트 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은 고부가가치 부품과 ICT를 연계한 융합 서비스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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