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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파워브랜드 컴퍼니] 종이없는벽지 '모기 퇴치 친환경 도료'

벽에 바르기만 하면 모기가 도망가요

친환경 업체인 ‘종이없는벽지(사진)’가 모기를 쫓는 실내 마감재를 개발했다. 식물성 도료를 이용한 제품으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일반 페인트처럼 벽에 칠하기만 하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

초피나무와 제충국 등 운향과 식물의 잎과 줄기, 열매 등에서 얻은 추출물이 모기의 후각 신경과 운동 신경을 자극해 독성을 일으키는 원리다. 해당 추출물은 사람에게는 유익한 성분으로 작용하며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해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중소기업청 기술정보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약 20종의 식물체를 3년간 연구한 끝에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양영철 한국유용곤충연구소 박사가 행한 검증 실험에서는 98.3%의 확률로 모기를 쫓는 결과가 증명됐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증대되고 있어 모기 퇴치 효과가 있는 실내 마감재는 삶의 질을 높이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종이없는벽지는 지난 2011년 ‘신종플루 항바이러스’ 기술을 개발해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로하스 친환경 기술 대상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종이없는벽지 업체 전경. /사진제공=종이없는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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