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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서울 구룡산 인근에 3번째 탄소상쇄숲 조성

침구전문기업 이브자리가 마련한 ‘제3회 탄소상쇄숲’ 행사에서 시민들이 묘목을 심고 물을 주고 있다./사진제공=이브자리




침구전문기업 이브자리가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구룡산 인근에 세 번째 탄소상쇄숲을 조성했다.

이브자리는 26일 서울 구룡산 인근에서 도심 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시민에게 건강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서초구와 공동으로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해 서울시민 1,000명과 함께 묘목을 심고 소망을 담은 명패를 걸었다. 이날 심은 6,000그루의 나무는 2046년까지 30년간 참여한 시민의 이름으로 보호·관리된다.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참가한 시민들은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을 만들고 캐릭터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 대표는 “고객에게 건강한 자연환경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2014년 시작된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가 올해로 세 번째 열려 또 하나의 도시 속 숲이 탄생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휴식공간을 가꾸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상쇄숲’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림이 조성되지 않은 곳에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를 높이고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사업을 말한다.산림탄소상쇄사업 1호 기업인 이브자리는 내년까지 탄소상쇄숲 4개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상쇄숲 4개소는 30년간 이산화탄소 1,000톤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서울시민 1인당 9.5개의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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