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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큰 완구시장…특허출원도 쑥쑥

연평균 240건…다카라토미 31건

'터닝메카드' 8개국서 특허 획득

최근 들어 완구 시장이 커지면서 완구 분야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2011년 이후 완구 상품 분야에서 연평균 240건의 특허출원이 이뤄졌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특허출원 완구는 변신로봇, 전동팽이, 합체 딱지, 주방놀이용 완구 등이다. 블록완구와 유아용 전동차 특허출원도 증가하고 있다.

특허출원이 늘어남에 따라 완구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완구의 새로운 특성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특허기술로 지난 2014년 개발된 터닝메카드는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장난감으로 손꼽힌다. 손오공의 변신로봇 완구인 ‘터닝메카드’는 미국, 중국 등 8개 국에서 특허출원을 따내며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완구 기업은 31건을 출원한 다카라토미다. 반다이(26건), 한국짐보리(㈜짐월드)(26건), 레고에이에스(25건)가 뒤를 이었다.

특허청 관계자는 “터닝메카드 사례와 같이 완구 분야도 성장을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다양한 지식재산권 확보노력이 절실한 때”라며 “제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관련 특허와 상표, 디자인을 함께 출원하고 심사결과를 한 번에 받아보는 특허청의 ‘일괄심사제도’ 활용하면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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