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쿄 시장서 닛케이 0.6% 상승 출발…엔화 약세

미 금융완화 장기화 전망에 일 증시 투자심리 살아나

일본 도쿄주식 시장에서 9일 닛케이 225지수가 전거래일보다 0.6% 오른 1만6209.71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장 초반 주가 상승세는 미국의 금융완화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면서 일본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북돋은 덕분으로 분석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발표된 4월 미국 고용통계에서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전월대비 16만명에 그치는 등 고용시장이 예상 밖으로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8시 30분 시점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는 달러당 107.31~34엔으로 전거래일에 비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유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