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연금자산을 지속해서 재조정(리밸런싱) 하는 펀드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미래에셋 참신한 리밸런싱 퇴직연금 펀드’와 ‘미래에셋 참신한 리밸런싱 연금저축 펀드’는 가입만으로 전문가를 통한 연금자산 바구니(포트폴리오) 구성은 물론이고 시장 상황에 맞는 재조정까지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다.
퇴직연금 펀드는 주식 관련 자산을 전체의 40% 미만으로 편입하고 연금저축 펀드는 50% 미만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점만 다르며 운용 전략 등은 같다.
2개의 펀드 모두 국내외 주식형 및 채권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원자재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다양한 지역과 자산에 걸쳐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의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재간접펀드 운용 역량을 결합해 시장 흐름에 맞는 펀드를 선별해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퇴직연금 펀드의 총 보수는 0.73%이며 연금저축 펀드는 1.15%다. 최소 가입 금액의 제한은 없으며 펀드 투자 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2개의 펀드에 가입할 때 최대 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가입금액이 3,000만원이 넘는 투자자에는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오두식 신한금융투자 연금기획부장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노후 자산 운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포트폴리오 구성은 물론이고 재조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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