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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배당프리미엄 펀드, 설정액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 시리즈가 설정액 1조원을 돌파했다.

20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의 총 설정액은 1조366억원, 1년 수익률은 3.4%를 기록했다. 2년과 3년 수익률도 각각 11.83%, 31.87%로 꾸준히 주식혼합형 펀드 중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3년 수익률은 유형별 펀드 중 1위다.

수탁고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4,766억원,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펀드가 각각 831억원, 229억원, 같은 전략을 활용하는 사모펀드가 4,258억원 등이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는 국내 우량기업 주식 중 보통주와 비교해 높은 배당 수익을 지급하는 우선주와 고배당 성향의 배당주에 주로 투자한다. 또 주가수준보다 높은 행사가격으로 콜옵션을 매도(커버드콜 전략)해 현물 주가의 완만한 상승시나 횡보 또는 주가 하락시에도 프리미엄을 통한 초과수익이 가능하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시장에 대한 투자에서 현금흐름에 대한 투자로 전환되는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상품으로 저금리 시대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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