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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소외계층 청소년대상 100명 대상 ‘방과 후 학습지원’ 시행

한국전력은 지난 28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청소년, 대학생,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 후 학습 지원 첫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박권식(왼쪽 두번째) 한전 상생협력본부장과 대학교 및 아동센터 관계자들이 협약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전




한국전력은 지난 28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청소년, 대학생,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 후 학습 지원’ 첫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 시행 중인 방과 후 학습지원 프로그램(Power Class Program)은 뛰어난 학습능력과 열정은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한전은 학습강사인 대학생들을 공모를 통해 40명의 우수한 학생들을 설명했다. 이들에게 연간 1억4,000만원의 강사료를 지급해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학생들을 지도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 30주간 진행된다. 한전은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20여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원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수업 방식은 대학생 1명이 5~6명의 중학생을 지도하고 영어와 수학과목을 매주 각 2회씩, 1회당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습 참여 학생인 강소은(무등중2)양은 “지난해 대학생 선생님들에게 공부를 배워서 성적도 많이 오르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생겼다”며 “올해도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자신들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Glocal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전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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